9월25일 개최된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제품발표회에서 나온 소식입니다.
소니가 피트니스용 목걸이형 워크맨 W시리즈
NW-WS 615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등으로 재생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운전중에 착신전화가 있어도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WS615 본체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반지형 리모콘이 셋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워크맨W시리즈라고 하면 스포츠용으로 라인업되어온 모델입니다.
최근에는 수영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기능을 어필하고 있어
물이 들어 있는 병 안에 담궈서 판매하는 기발한 선전도 나오고 있는데요,
WS615는 방수기능은 물론 그대로, 새롭게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WS615의 내장메모리에 보존한 음악 재생과 함께
페어링한 스마트폰의 음악을 듣는다던지
헤드셋으로 통화도 가능합니다.
음악재생중에 스마트폰 어플에서 음성을 믹싱해서 재생하는
사운드믹스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워크맨으로 사용할 때도 런키퍼(RunKeeper)등의 워크아웃어플에서
런닝페이스등의 음성안내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음성안내가 들어올 때는
자동적으로 워크맨측의 볼륨이 줄어들어
안내를 못듣고 지나칠 일도 없습니다.
또 가장 매력적인 것중 하나가 셋트로 이루어져 있는 리모콘입니다.
음악 재생, 정지, 볼륨조절 등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워크맨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음성조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소니가 배포하는 SongPal어플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어플에서 WS615조작과 설정도 가능합니다.
재생가능한 파일형식은 MP3, WMA, AAC, L-PCM, ATRAC입니다.
내장메모리는 16GB, 방수기능은 IPX5/IPX8상당,
본체 컬러는 블루 하나뿐입니다. 무게는 37g이네요.
음악재생시간은 워크맨으로만 사용한 경우는 8시간,
블루투스 헤드폰 모드에서는 약 4시간,
퀵챠지기능으로 3분충전하면
약 60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매는 11월8일이며 오픈가격이긴 하지만
약 1만9천엔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