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날로그 시계인듯, 스마트워치인듯...
소니가 리스트밴드부분에 결제기능, 통지기능, 액티비티트랙커기능을 내장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웨나리스트(Wena Wrist)의 자금조달 캠페인을
크라우드펀딩사이트인 First Fright에서 시작했습니다.
웨나리스트는 금속바디를 채용한 아날로그손목시계입니다.
하지만 밴드부분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통지기능을 탑재한 모듈,
액티비티 트랙커로 기능하는 모듈,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는 보기드문 펠리카(FeliCa, FNC 표준기술)칩을 내장해
전자결제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와 메일, 소셜네트워트 서비스 알람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행수와 칼로리소모에 관해서도 측정됩니다.
무브먼트를 포함한 헤드부분은 손목시계로서의 신뢰성이 두터운 시티즌,
밴드부분에는 한쪽에는 모듈이, 옆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각각 독립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웨나리스트의 라인업은 Three Hands(쓰리핸즈, 바늘이 세개)모델과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 기압계가 달려 있음) 모델 두가지로
각각 실버와 알루미늄블랙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격은 39.800엔에서 69.800엔,
그리고 실버컬러는 수량한정품으로 특별각격으로 판매중입니다.
목표금액은 1천만엔을 두달간 모금하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모집 첫날인 8월31일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했습니다.
정식 발매시기는 2016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9월3일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시계형 웨어러블 단말기 스마트워치(SmartWatch 3)를 발표했습니다.
2014년 가을이후 일본을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워치3은 가속도 센서, 환경광 센서, 자일로센서, GPS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보행과 운동, 수면등 활동기록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또는 NFC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안드로이 4.3이상)과 접속해
라이프로그어플(lifelog)등과 조합시키는 것으로
라이프로그를 가시화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웨어라서 검색과 통지, 리마인드 등
풍부한 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음악을 전송해두면 본체에서만 음악재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코어유니트는 중량이 45g으로
IO68에 준거하는 방수방진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1.2GHz구동의 쿼드코어 ARM A7,
메모리는 513MB, 내장저장공간은 4GB입니다.
1.6인치(320x320)의 LCD 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음성,터치, 재스추어등에 의한
입력도 가능합니다.
Transflexive디스플레이 기술로
주위조명하에서도 보기 편한 사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420mAh로 배터리 지속시간은
일반상용으로 최대 이틀입니다.
스마트워치 3의 디스플레이 부분은 케이스 통째로 뺄 수도 있어
실리콘라바제 밴드로 좋아하는 색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대응기종은 엑스페이아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단말기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라임 두가지로 전개되며
발매후에 핑그와 화이트 밴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99유로로 책정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