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먹는 방법, 레시피 소개
선명한 빨간색으로 보면 엄청 사각거리고 아삭한 식감일 것 같은 비트 드셔보신 적 있나요?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 높은 사람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비트 먹는 방법 궁금하신가요? 저는 처음 비트 먹었을 때의 그 흙냄새같은 독특한 냄새와 이외의 퍼석한 식감에 놀랐습니다.
비트란
뿌래채소로 TV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전통적 스프인 보르시치로 소개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새빨간 색을 그대로 살린 요리가 많습니다. 선명한 빨간색과 풍부한 영양소로 마치 영양가 풍부한 피를 마시는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먹는 방법 그리고 레시피 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비트 맛
약간 흙냄새 같은 것이 있는데 그 속에 단 맛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뿌리를 먹기는 하지만 잎 부분도 먹을 수 있습니다. 비트 단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먹는 방법으로는 오랜 시간 오븐에서 구워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그 빨간색과 단맛을 살린 디저트 레시피도 있습니다.
비트 효능
베타인은 비트의 영양가는 물론 단맛을 내는 성분이며 이 이름에서 비트라는 이름도 태어났습니다. 비트 효능 말하자면 다시 하나의 포스팅을 해야 할 만큼 뛰어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방대사와 간기능 개선에 가장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과음, 음주 후 그리고 기름기 많은 식사 등의 후에 비트 섭취하면 그 효능 더욱더 발휘해 줍니다.
비트 먹는 방법, 레시피
뿌리 부분은 물론 잎도 먹을 수 있습니다. 잎 부분이 뿌리에 비해 좀 더 먹기 쉽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샐러드로 쌈으로도 먹을 수 있을만큼 잎은 부드럽습니다. 생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리에 일반적으로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빨간 뿌리 부분의 비트는 그럼 어떻게 먹으면 될까요?
생식
특별한 레시피 없이 바로 생으로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으려면 껍질을 약간 두껍게 깍아낸 후 슬라이스해서 또는 갈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얇게 썬 비트에 가볍게 소금을 뿌려서 또는 식초를 뿌려서 먹으면 그 특유의 흙냄새가 조금은 덜해집니다. 하지만 비트는 생으로 먹기 보다는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 편이 좀 더 먹기 쉽습니다.
스프
우크라니아 보르시치처럼 스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졸이면 그 단맛이 더욱더 좋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뛰어난 영양가도 손실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군비트
감자나 고구마처럼 구워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븐에 굽거나 당근과 함께 채썰어서 볶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구울 때 허브를 넣고 호일로 싸서 구워도 됩니다. 볶을 때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면 잘 어울립니다.
찜요리
비트 먹는 방법 중 또 하나는 쪄서 바냐카우다소스에 찍어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자와 함께 쪄서 으깨면 아주 예쁜 핑크색 매쉬드포테이토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튀김요리
비트 레시피 중 하나는 튀김입니다. 얇게 슬라이스해서 튀기면 영양가 만점의 비트튀김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전분이나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도 되고 비트만 튀겨도 됩니다.
비트 피클
껍질채로 씻은 후 호일로 싸서 오븐에서 굽습니다. 200도에서 약 1시간 정도 구운 후 껍질을 벗겨낸 후 손가락크기로 잘라내고 유리병에 담습니다. 식초와 물, 소금, 꿀을 섞어서 한번 끓인 후 비트 들어있는 유리병에 붓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고 이틀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비트 보관법
잎은 잘라내고 뿌리부분의 흙도 가볍게 씻어낸 후 신문지나 랩 등으로 싸서 어둡고 차가운 곳 또는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또는 씻어서 슬라이스해서 건조시켜도 되며 피클로 만들어서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비트를 무말랭이처럼 만들어서 물을 끓여 마시고 있는데요, 이 외에는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 몰랐는데요, 이런 저런 비트 먹는 방법, 레시피 보니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인 분들은 참고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