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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소세지로 문어 만들어서 도시락 한켠에 놓아두면....
왠지 그냥 칼집 몇번 더 넣었을 뿐인데도 정성가득한 도시락으로 보이죠?
일본에서는 거의 도시락반찬하면 제일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이 이 비엔나문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의 분홍소세지 계란부침 정도??
요즘 일본에서는 이제 문어에서 벗어나서
사람 내지는 우주인 처럼 보이게 만들어 보이고 있네요.
만드는 법??
간단합니다.
칼집 몇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비엔나소세지에 팔다리와 입과 눈을 붙인 소세진입니다.
칼집 몇번 넣어서 가열하면
알아서 팔도 벌어지고 다리도 벌어지고 입도 눈도 벌어집니다~~
이제 이걸 만드는 것에...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쁘게 만드는데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비엔나소세지는 일본 비엔나 소세지에 비해 조금 두꺼운 편이라
다리를 여섯개나 여덟개로 만들어야 이뻤거든요.
다리를 네개로만 하면 너무 무다리가 되서...
이 봄에 어디 나들이 가실 분은 한번 소세진을 만들어보세요~~
집앞 공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좋은 계절에 춥고 고통스럽게 갔을 모든 분들....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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