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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형으로 나오는 스마트폰은 방수, 방진 기능이

어느정도는 되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기계류를 구입할 때 드는 생각은

 복불복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아무리 방수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나한테 온 애가 영 메롱한 경우도 있고,

방수제품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하게 물에 젖어도 그냥 저냥 잘 켜지는 애들도 있고...

 

하여튼 이렇게 물에 젖어서 전원이 켜지지 않는 디지털기기가 있다면,

특히나 스마트폰이 그렇다면 이 건조팩을 한번 써 보시길 바랍니다.

 

도스파라에서 8월2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휴대폰, 디지털기기용 건조팩>입니다.

 

우선 물에 젖어서 또는 물에 빠져서 꿈쩍도 안하게 된

디지털기기, 스마트폰이 있어야겠죠??

 

그럼 사용법으로 들어가서

1. 기기의 겉면에 묻어 있는 수분을 잘 닦아내세요.

 특히 케이스, 배터리, 카드 등이 분리되는 것은

전부다 분리시키고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라면 전원도 꺼 놓으세요.

 

2. 건조제가 들어있는 팩에 기기를 넣는다.

 

3. 지퍼를 꽉 잠그고 밀폐시킨다.

 

4. 밀폐한 상태로 12~24시간 방치한다.

 너무 심하게 물에 빠진 상태라면

 24~48시간 방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조사는 중국이라고 하는데요,

 판매처인 도스파라에서는 두대를 실험해서 두개 다 부활성공했다고 합니다.

 

이 마법과 같은 건조제 팩에는 식품과의약품 포장에 쓰이고 있는

실리카겔과 모레큐라시프라 불리는 공업용 건조제 두종류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모레큐라시프는 강력해서

 기기로 침투한 수분도 쑥쑥 흡수해 버린다고 하네요.

 즉 기계 구석구석에 침투되어 있는 물을 빨아들여

기기를 위험에서 구해준다고 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디지털기기뿐만 아니라 습기 먹어버린 과자나

옷과 같이 빨아버린 지폐등에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가격은 699엔이라고 하니

 나중을 위해 하나 구매해 두어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멀쩡한 제품을 실험한다고 일부러 물에 빠뜨리진 마세요.

100% 장담은 못한다고 합니다.

앞서 얘기했든 복불복으로 걸릴 확률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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