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효능 어떻게 먹을까
불사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보라색 예쁜 꽃이 피는 맥문동 이라는 식물에 관해 알고 계신가요? 30~50cm정도로 키가 크며 5~6월에 연한 자주색, 보라색으로 꽃이 핍니다. 약재로 이용하는 부분은 맥문동의 덩이뿌리 입니다. 어떤 효능 가지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먹을까 궁금합니다.
겨울에도 길거리나 공원 등지에서 초록초록한 색깔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라 잡초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맥문동 뿌리는 한방약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리의 뿌리와 비슷하다해서 맥문동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늦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맥문동 덩이뿌리를 캐어내서 껍질을 벗기고 심을 제거한 후 잘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게 되는데 달고 쓰며 차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인삼과 오미자를 맥문동과 함께 넣어 생맥산이라는 음료를 만들어 마시면 특히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 마시면 여름에 더위로 기진맥진한 기운을 돋궈줄 수 있습니다.
맥문동 효능 및 영양성분
진해, 거담, 자양강장 등에 큰 효능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가래를 제대로 뱉어내지 못하는 경우는 대엽맥문동 10g에 400~500ml의 물을 넣어서 반으로 줄 때까지 잘 우려낸 후 하루 3번 복용하면 가래 제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감초 2g정도를 더해서 우려내면 한층 더 맥문동 효능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맥문동 효능 얻을 수 있는 영양성분은 가장 크게 사포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삼과 도라지 등의 대표적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은 특히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감기에 잘 걸리고 마른 기침, 숨 가쁨, 인후염, 폐결핵 비롯해 가래가 끓거나 만성적인 기관지염 등의 목과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튼튼하지 못한 경우 이 맥문동 효능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맥산이라는 동의보감에서 소개된 음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고 서늘한 성질을 가진 맥문동에 인삼과 오미자를 더해 만들어 여름에 상시 음용하면 더위에 지치는 일이 덜할 것입니다. 인삼과 오미자는 같은 양으로, 맥문동 양은 2배로 해서 끓인 후 식혀서 꿀을 타 마시면 됩니다.
또한 이뇨작용도 있습니다. 따라서 몸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 또한 있어서 맥문동 복용으로 부종을 해소하는 기능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뇨작용과 갈증 해소 효능 덕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맥문동 뿌리의 효과입니다.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고 있으며 찬 성질로 해열작용도 있습니다.
또한 자양강장 효과로 특히 여름철의 원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맥문동 효능 입니다. 기력이 약해졌을 때 그리고 고령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맥문동을 다려서 복용하면 좋습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을 법한 위염의 개선 효능 또한 맥문동은 겸비하고 있습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장의 열을 식혀서 위염을 개선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맥산 만드는 법
맥문동 : 인삼 : 오미자 비율을 2 : 1 : 1 로 맞춰서 끓인 후 식혀서 꿀을 타서 마시면 여름철 갈증 해소 및 더위에 약해진 기력을 보해주는 맥문동 효능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맥문동과 오미자 그리고 인삼 비율을 4 : 1 : 1 비율로 맞추고 여기에 황기를 더해 끓여서 체에 거른 후 꿀을 더해 맥문동차로 마시면 그 효능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차갑게 마시면 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음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 효과를 위해서는 맥문동에 감초를 더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푹 달여서 마시면 진해거담 효능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