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인형 놀이 많이 하셨나요?
친구들이랑 역할 분담해서 공주도 됐다가, 의사도 됐다가~~
아니면 혼자서 쓸쓸하게
이 역할, 저역할 목소리 바꿔가면서 놀았나요?
이제 그럴 필요없을 듯하네요.
이번에 새로 발표된 바비인형은
커뮤니케이션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말하는 바비입니다.
Elite Daily에 의하면
이번에 발표된 <The Hello Berbie>에는 음성인식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와이파이만 있으면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말을 걸면 자동적으로 단어를 골라서 대답을 해 준다고 하네요~
마치 아이폰의 시리(Siri)같은 느낌이네요~
시리처럼 인기응변의,
진짜 대화같은 느낌으로 대답해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몇백개 정도의 대사가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하고, 농담을 하기도 하며,
한번 들은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등의
상당히 하이레벨의 말하는 바비인형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용이라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아이들 정도의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는 듯합니다.
<요즘 남자친구 켄하고는 어때?>라는 질문에는
<잘 지내> 등의 무난한 대답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발매예정일은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가격은 74.99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 겸 해서 하나 장만해줘도 좋을 듯하네요.
어린이날 이전에 발매된다면
바비 인형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영어회화 겸해서
하나 선물 해 보시면 좋겠어요~
한국어 버전도 발매되면 좋겠네요~
이제 혼자서 팔다리 움직이면서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바비인형 나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