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7(Galaxy S7)에 관한 새로운 정보가
이탈리아의 HD Blog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정보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긴 합니다만,
갤럭시S7에는 5.2인치 화면의 플랫모델과
5.7인치 엣지스크린 모델이 존재하며
양쪽 모두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S6, S6엣지에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없었는데 다시 지원하게 되는 걸까요?
내부 코어제품이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갤럭시S6,S6엣지에서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탑재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갤럭시S7이 표준탑재할 것으로 보이는 안드로이드 6.0 에서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본체 메모리 일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보다도 마이크로SD카드의 필요성이 높아져서
다시 지원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대용량화가 요구되는 기록미디어.
얼마전에 샌디스크(SanDisk)에서 200GB의 마이크로SD카드를 개발했었습니다.
세계최대용량의 마이크로SD카드였었는데
너무나도 빨리 그 자리를 넘겨줘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타이완에서 개최된 COMPUTEX TAIPEI 2015에서
마이크로디아(Microdia)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512GB의 용량을 자랑하는 SDXC규격의 마이크로SD카드
Xtra Elite 512GB를 발표했습니다.
최대데이터 전송 속도는 매초 300MB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디아는 각종 기록 미디어의 대용량화의 개발경쟁에서는
선두에 서 왔던 회사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64GB의 Compact Flash카드를 발매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이크로디아의 512GB 마이크로SD(MicroSD)카드는
7월부터 판매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일반사이즈의 512GB의 SD카드는 약 800달러정도로 판매되고 있는데
마이크로디아는 Xtra Elite 512GB를
약 1000달러전후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조만간 1TB의 마이크로SD카드도 나오지 않을까요?
기술은 자꾸 좋아지면서 가격은 그만큼 비싸지기만 하네요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면
참으로............기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