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그림을 그릴때나
끄적끄적 낙서를 할때 그냥 종이에 펜으로 쓰는 느낌과는 틀리죠?
그리고 수업중이나 회의, 업무중에는
아무래도 그냥 스삭스삭 깨작깨작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써 놓은 것들을 컴퓨터로 옮기고 싶을때, 꽤 있으시죠?
하지만 일일이 스캐너로 스캔해서 넣는 것은 귀찮고...
그런때도 다른 기기에 접속하거나 할 필요없이 바로 읽어들일 수 있는
디지털 스케치북 iSketchnote가 있다면
이런 상황이 하나도 귀찮게 느껴지지 않을 듯 합니다.
iSkertchnote 위에 종이를 깔고 펜을 휙휙 갈기면
맥이나 아이패드에 접속하지 않아도 메모나 낙서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2MB의 메모리에는 약 50페이지의 스케치를 보존할 수 있으며
SD카드 슬롯을 이용해 최대 16GB까지
기억용량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펜을 스마트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그래픽 태블릿같은 구조에 더욱더 가깝습니다.
그냥 보통 종이에 일반적인 펜을 사용해 쓰거나 그리거나 하면 됩니다.
대신 그 펜에는 자기링이 달려있는 것이 중요하긴 합니다.
자금조달 사이트인 Kickstarter에서 3만5천달러를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해
열배가 넘는 금액을 모집한 화제작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표면을 얇은 고무같은 것으로 코팅한 판처럼 보이는데
여기에 아무 종이나 올려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다지 크지는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할 듯합니다.
또 아이패드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준비되어 있어 있습니다.
디바이스는 블루투스 LE경유로 아이패드에 연결되어
USB를 이용하면 컴퓨터로 연결도 가능합니다.
단독으로 이용해서 나중에 데이터 동기화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제품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그냥 그리고 쓰면 됩니다.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종이위에 무언가를 그리는 것과 동시에
아이패드스크린에도 같은 내용이 나타납니다.
펜에는 배터리라던지 카메라 같은 것은 없습니다.
디바이스측이 센서를 매트릭스서버로 동작해
펜에 장착된 자석같은 움직임을
리얼타임으로 파악해내는 구조입니다.
가격은 179달러로 현재 예약접수중입니다.
세트내용은 디지다이서(써 넣는 부분)와 펜과 커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응기종은 맥,윈에 아이패드.
안드로이드단말기에도 대응하게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API도 공개할 예정으로 있어 컴퓨터나 태블릿의 어플리케이션으로
ISKN을 입력디바이스로 서포트할 수 있습니다
쓴 문자나 그림등을 보존해 그것을 쉐어하는 어플리케이션등은
ISKN에서 제공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