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열심히 7층까지 걸어 올라갔습니다.
허벅지가 조만간 탱탱해질 것 같습니다~ㅋ
그리고 와인오프너 체조와 오쵸다이어트도 한 자세를 약 5분씩 했네요.
그런데 와인오프너 자세를 하는데 무릎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계단을 오르기만 하고, 내려올 때 엘리베이터 타기로 했습니다.
무릎관절보호를 위해...
배고픔을 참고 이리 몸도 움직이고 먹는것도 줄여가고 있는데...
어제보다 0.3kg 줄어있더군요.
그래도 줄면 다행이지만.........진짜 전혀 줄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참고 견디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내 몸도 전혀 변화가 없고,
체중계는 오히려 더 올라가 있을 때도 있고..
그럴때는 진짜 다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다이어트 초기때처럼 눈에 보이게 변화가 계속 나타난다면
우린 꼬챙이처럼 말라있겠죠??
알면서도 이 다이어트 침체기, 정체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더 심한 요요현상으로 우린 지금의 배가 되는 몸을 가지게 될 겁니다.
그럼 이 정체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 조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빨리 뭔가 효과를 보고 싶은 것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정체기도 옵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더 과격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거나
포기하거나 그러지 말고 꾹 참는 것이 우선 해야할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시기를 넘겨야만 합니다.
2. 정체기는 다이어트가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정체기가 왔다는 것은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계속해온 증거로,
그 다이어트의 성과가 보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정체기를 기뻐하세요~.
그리고 이만큼 온 것에 대해 칭찬해 주세요~
3. 정체기는 한달 이내에 끝납니다.
정체기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 나간다면 한달이내에 살짝 지나갈 것입니다.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싶으면 지금까지의 다이어트계획을 다시 재검토해보세요~
4. 정체기는 영양보급시기입니다.
다이어트 정체기는 몸이 적은 에너지와
많은 운동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런 몸을 응원해주기 위해 다이어트중에 필요한 영양을 보급할 수 있는
다이어트식을 연구해봐요.
4. 정체기는 스트레스 발산시기입니다.
다이어트에 스트레스는 항상 같이 합니다.
그리고 정체기는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스트레스해소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 먹는 거 빼구요~~
춤을 춘다던가, 노래를 부른다던가 찜질방 가서 뒹굴거린다던가 하는
해소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 모든 것이 뜬 구름 잡는 얘기로만 들린다면 눈에 보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식사일기를 쓰세요,
그리고 며칠간 먹는 양을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즉 칼로리를 1,800~2,400칼로리로 늘렸다가
며칠후에는 다시 다이어트 식사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1,200칼로리 이하로 떨어뜨려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쉬는 날도 반드시 하루는 있어야 합니다.
트레이닝 방법과 환경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프로에게 상담을 받아보거나
호르몬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분이 바뀌면 자극도 바뀌게 됩니다~
우리의 다이어트는 이 정체기를 지나야만 빛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