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가고 이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습니다.
작년..이라고 말해야하네요.
작년에도 수없이 많은 it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고 놀라운 제품중 하나를 꼽으라면
이 스틱형 초소형 컴퓨터 m-Stick MS-NH1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일본의 마우스컴퓨터에서 나온 제품이네요.
그냥 보기에는 크롬캐스트같은 스트리밍단말기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전혀 다릅니다.
윈도우 OS를 탑재한 컴퓨터입니다.
지금까지도 소형PC, 소형노트북등이야 상당히 많은 수가 출시되었지만
이 제품처럼 TV나 디스플레이에 꼽아서 사용하는
윈도우 PC는 없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긴 했죠.
윈도우를 USB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거라고...^^
진짜 가능한 일일까 생각하긴 했습니다.
본체사이즈는 폭100, 깊이 38, 높이 9.8mm, 무게는 44g으로
4포트 정도의 USB허브와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HDMI, USB2.0 x 1, microUSBx1,microSD카드리더,
블루투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대응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월11일 현재로는 19.800엔이었습니다.
성능은 2만엔 전후의 태블릿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CPU는 쿼드코어 AtomZ3735F, CPU내장 인텔 HD그래픽,
2GB메모리, 32GB의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우스컴퓨터에서는 이 m-Stick MS-NH1을
거실에 있는 TV에 꼽아서 사용하기도 하고,
매장 디스플레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자면 커피숍, 도서관 등에서 디스플레이만 제공된다면
자신만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겠죠?
현재 마우스컴퓨터에서는 m-Stick MS-NH1의
새로운 버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만
m-Stick를 사용한 서비스로 어떤 것이 더 등장하게 될지가 궁금해 집니다.
키보드가 돌던지 스크린이 돌던지...하여간 360도 회전합니다~
아수스에서 360도 회전 기능을 갖춘
노트 트랜스북 플립 TP550LA를 발표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돌려 태블릿 상태로도,
또는 텐트상태로도 만들 수 있는
이른바 요가형 노트북입니다.
원조 요가형 노트북인 레노버 요가 시리즈를 비롯해
각 회사들의 360도 회전 노트북은 11형과 13형으로
광학 드라이브는 탑재되어 있지 않는 모바일용 제품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수스의 트랜스북 플립 TP550LA는
15.6인치로 DVD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약 2.6kg로
가정과 사무실내에서 사용하기에 더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아수스는 이용장면에 맞춰
노트북 스타일, 스탠드 스타일,
태블릿 스타일, 텐트스타일이라는
4종류의 사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주 사양은 15.6인치 1366 x768 광학액정(10점 터치대응),
인텔 코어 i3-4030U 프로세서, 4GB 램, 500GB HDD, DVD슈퍼멀티드라이브,
802.11b/g/n 와이파이, 블루투스 4.0, 기가비트이서네트 단자,
그리고 92만화소 카메라, USB 3.0 x 1, USB 2.0 x 2,
HDMI x 1, SDHC 카드슬롯, 마이크 헤드폰콤보 단자,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OS는 윈도 8.1 64비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없습니다.
사이즈는 380 x 261 x 24.9mm, 무게는 2.6kg,
배터리는 2셀리튬폴리머로 약 6.6시간 동작합니다.
발매는 2014년 9월26일을 예정하고 있으며
가격은 6만 4630엔이라고 합니다.
가격과 사양이 최신 노트북에 비교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은 있지만
간단한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 보거나 웹서핑등을 하기 위한
데스크탑의 탈을 쓴 노트북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 있는 노트북이 딱 데스크탑의 역할을 하는 노트북인데
접히거나 회전하는 것이 아닌 그냥 옛날에 나온
정형화된 노트북이라 노트북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민망한데
이런 회전식 제품이 있다면 편리할 듯하네요.
후지쯔에서 여성에게 너무나 잘 어울릴만한 노트북을 2014년 5월 23일 발매합니다.
후지쯔의 여성사원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개발했다고 하는
플로랄 키스 제2탄이 되는 노트북입니다.
컨셉은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될 수 있다>.
디자인은 인테리어나 패션과도 잘 매치가 되는 컬러를 채용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여는 부분은 클러치백처럼 되어 있어서
모처럼의 네일이 다치지 않도록 고려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피커, 배기구, 흡입구는 꽃모양으로 되어 있고
뒷면도 쓸데없는 요철부분이 없는 라운드형상으로 되어 있고
두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키보드와 전원버튼의 LED도 아주 예쁘네요.
비쥬얼뿐만 아니라 앱 서비스에도 충실을 기했다고 합니다.
특히 20~30대의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용, 여행,패션, 스킬업의 네가지에 초첨을 맞춘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뭘까요???
또한 플로랄키스 유저만의 특전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패션아이템으로 손색없네요~
하지만 디자인에만 신경을 쓴 노트북이야 아니겠죠?
다른 노트북에 있는 기능은 거의 다 갖추고
여성에게 특히 어필하기 위해 컬러와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쓴,
이 노트북의 주인은 여성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급스럽지만 너무 어른스럽지도 않은 느낌이라서 좋네요.
다 비슷비슷한 스펙들의 노트북중에서 고르라면
후지쯔의 플로랄키스...선택할 것 같습니다~
커다란 하드에 뒤통수 엄청 튀어 나와 책상을 다 차지하던 모니터만으로도
세상 다 가진 것처럼 뿌듯했다가
점점 하드와 모니터가 얇아지고 작아지고 하더니
들고 다니던 노트북은 어깨 빠질 것처럼 무거웠다가
이젠 한 손에 올려 놓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가벼워졌고...
인터넷은 컴 앞에 앉아서만 할 줄 알았는데 휴대폰으로도 하고,
손바닥만한 거 들고 다니면서 아무데서나 인터넷과 게임을 즐기고..
키보드는 냅두고 모니터는 꼽았다가 뺐다가 하더니...
이제는 양면 디스플레이 노트북까지 나왔습니다.
참 빠르고 희안하게 변화하고 있네요.
도대체 이 세상에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너무 많은 듯합니다.
어째 또 이딴걸 만들어냈는지?
메인보드로 유명한 ASUS가 세계최초로
양면 디스플레이 울트라북 <ASUS TAICHI 31>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그냥보면 보통 노트북인데
여기에도 디스플레이화면이, 저쪽에도 디스플레이 화면이 보입니다.
인디스플레이, 아웃디스플레이 이렇게 불러야하나요?
하여튼 이 디스플레이는 양쪽 모두 13.4형 IPS액정으로
1920x2080도트 HD. 터치패널에 대응하는 것은
저쪽 디스플레이(아웃디스플레이)만 가능하네요.
가격은 오피스가 설치되어 북미지역 가격은 1300에서 1600달러,
일본에서는 9만9800엔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1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사양
본체 컬러 : 실버
OS : 윈도우8. 64bit
CPU : 인텔 코어 i3-3217 U 프로세서
메인메모리 : 4GB
노트북면
액정디스플레이 : 13.3형 화이드 TFT 컬러 IPS액정(LED백라이트)
표시해상도 1,920x1,080(풀HD)
터치패널 : 비장착
태블렛면
액정디스플레이 : 13.3형 와이드 TFT컬러 스트린IPS액정(LED백라이트)
표시해상도 : 1,920x1,080(풀HD)
터치패널 : 장착
기억장치 : 128GB(SSD)
배터리 구동시간 약 6.3시간
본체사이즈 339.2mm x 228mm x 17.4mm
무게 : 약 1.56kg
주요특징
넓은 13.3형 화면은 양쪽 모두 풀HD IPS액정을 채용해
넓은 작업영역과 높은 시야각을 자랑합니다.
태블렛면에는Fit Glass를 채용. 10점 멀티터치대응을 위해
손가락으로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하는 것으로 더욱 섬세한 묘사나 조작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화면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는 4개 모드
두개의 화면을 활용하기휘애 4개 모드를 탑재.
안쪽 스크린만을 사용해 보통 PC처럼 사용하는 노트북모드,
뚜껑을 덮으면 자동적으로 변환되어 스타일러스펜이나
손가락을 터치조작 할 수 있는 태블렛모드,
두개의 스크린에 동시에 화면을 표시하는 미러모드,
두개의 스크린에 서로 다른 화면을 표시하는 듀얼스크린모드로 해서
총4개의 모드를 탑재했습니다.
혼자서도 여러명이서도 화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