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비싸게 준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떨어뜨려서 금이라도 가면....빠이빠이~
가끔 스마트폰 들고 가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 들지 않으시나요?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그렇게 떨어뜨리는 정도로
깨지거나 금갈 걱정없는 디스플레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그런 얘기는 수도 없이 흘러나왔지만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살짝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스크린은 투명하고 전도력을 가진
산화 인듐아연(ITO)로 코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ITO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LCD디스플레이에서 비행기 창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ITO는 약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것은 비싸고,
원료에 제한이 있으며 또한 잘 깨진다고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랜시간 ITO에 대체할 만한 존재 연구가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오하이오주의 아크론대학의 연구자가
투명한 전극을 이용한 깨지지 않는 스크린을 개발했습니다.
미국화학회 전문지 ACS NANO에 발표된 레포트에서
고분자과학전문가인 Yu Zhu준교수가 바로 그 연구자입니다.
Yu준교수는 매우 터프하고 강한 전도성이 있는 스크린 제작방법을 발표했습니다.
ITO 대신 연구팀이 사용한 것은 금속전극으로 만든 메쉬.
깨지지 않는 스크린은 이 메쉬로 폴리머층을 끼우는 방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구성테스트의 결과도 뛰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고 원료의 제한도 없다는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Yu준교수는 이발명은 대부분의 스크린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ITO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에 금이 가고 깨지는 것과는 작별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