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미국법인이 써클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신형 스마트워치
기어S2(Gear S2)를 미국현지와 우리나라에서 10월2일부터 발매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우선 기어S2(Gear S2)의 일반모델과
스타일을 중시한 기어S2 클래식(Gear S2 Classic) 두가지 모델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기어S2는 299달러(33만 3300원),
기어S2 클래식은 349달러(37만 4000원)로 발매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8일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해
1시간만에 한정수량 천대가 모두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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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는 1.2인치 360 x 360 픽셀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워치입니다.
원형 바디에 회전식 베젤을 채용했으며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NFC 결제도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채용한 기종이 많아지고 있는 스마트워치에서
타이젠을 채용한 스마트워치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는 사용자들도 있겠지만
기어S2는 나이키 + 런닝, 라인, 폭스바겐의 키레이스어플, IoT플래폼인 SmartThings어플등 대기업어플과
편리한 기능이 많아 의외로 활용도가 높을 수 있을 듯 합니다.
8일에 출시될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과 격돌하게 되겠네요.
삼성은 8월13일, 갤럭시 언팩 2015에서
삼성의 신형 스마트워치 기어 S2(Grar S2) 를
IFA 2015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어 S2에 관한 상세한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본체 디자인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날로그 시계 같은 느낌의
어떻게 보면 LG 워치 어베인과 비슷한 메탈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기어A 오르비스(GearA, Oribis)로 불리던 타이젠 스마트워치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프로머션 영상에
기어S2의 모습이 찍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갤럭시 언팩 2015 에서는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Samsung Pay)를
8월20일에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페이는 NFC뿐만 아니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방식,
바코드 방식을 지원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방식의 지원으로 기존 자기 카드리더기에서도 결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눈에 띱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7월부터 삼성페이 시범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8월20일부터는 정식화될 것 같습니다.
9월28일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중국에서도 제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간편한 만큼 안전성이 의심되긴 합니다만,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녹스, 지문인증, 일회용토근 등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한다고 삼성측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은 현재로서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S6, S6 엣지 네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