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스마트홈 기업 네스트(Nesr)가 개발자용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Nest Developer Program으로 으로 5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네스트제품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스트에는 자동온도조절기 네스트와
화재감지기 Protect 두가지 주요제품이 있습니다.
네스트개발자용프로젝트에서는 그 양쪽 기능을
서드파티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온도조절기는 집안 온도조절을 하는 구조로
미국 에너지정보국에 의하면 미국 가정의 85%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온도조절기로 23도를 설정해두면 바깥기온이 몇도이든 상관없이
집안 온도는 23도가 되도록 맞춰주는 온도조절의 허브장치입니다.
그것만으로도 편리하겠지만, 집안에 사람이 없어지는 시간대를 알아차려서
에어컨을 자동으로 끈다던지 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네스트(Nest)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똑똑한 화재감자기 프로덱트가
개발자용프로그램으로 다른 가전제품과 자동차와 연계할 수 있게 되어
온도조절뿐만아니라 집안의 여러 기능의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네스트가 다른 가전제품과 기계와 어떤 연계기능을 가지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1. 눈치빠른 세탁기와 건조기
세탁기나 건조기가 다 돌아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면?
자동온도조절장치가 그것을 감지해주고 만약 제품이 월풀제품이라면
안의 세탁물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적절하게 돌려주기도 하고,
전력소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서 빨래시간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2. 화재가 났을 때는 조명이 빨개집니다~
네스트와 오스트레일리아의 LED전구 스타트업 LIFX의 파트너십에 의해
집안의 어떤 긴급한 상황에서 화재감지 프로텍트는
LED전구에 빨갛게 변하게나 혹은 지정한 다른 컬러로 빠귀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또한 온도조절장치가 외출중 모드가 되었을 때 조명은 온, 오프 할 수 있습니다.
3. 네스트가 사용자의 취침, 기상도 파악
네스트의 파트너중 Jawbone이 있습니다.
Jawbone Up이 네스트에 정보를 건네면 네스트가 사용자의 취침과 기상시간에 맞춰
동작할 수있게 됩니다.
잘때는 에어콘 오프, 일어나기 조금 전에 온이 되는 등 자동으로 가능해집니다.
4.연기가 나오는 것을 감지하면 근처 사람에게 SNS
웹어플끼리 연계시키는 서비스인 IFTTT를 사용하면
네스트와 프로텍트관계의 모든 것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프로텍트가 연기를 감지하면 근처 사람에게 SNS를 보내도 좋고,
보낼 곳은 페이스북이든 트위터든 상관없습니다.
5. 구글나우에서 온도설정가능
네스트의 온도설정은 스마트폰 또는 안드로이드웨어의 스마트워치로
구글 나우를 사용해 가능해 집니다.
어디에 있든지간에 구글 네스트를 23도로 해줘라고 말만하면 OK.
6. 로지텍 리모콘으로 네스트 조작가능
로지텍의 유니버설 리모콘으로 자동온도조절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런 기능은 2014년 가을부터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예를 든 몇가지 외에도 많은 개발자들이
얼마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지 기대됩니다.
구글 산하의 Nest Labs가
보안카메라 개발회사인 드롭캠(Fropcam)을 매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가격은 5억 500만달러라고 하네요.
드롭캠은 2009년에 창업된 벤처기업으로 와이파이에 대응한
가정용보안 시스템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드롭캠의 카메라는 스마트폰등의 모바일단말기에서 연결가능해
리얼타임으로 집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한편 네스트는 홈오토메이션의 특화 회사로 올 1월에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가정용 연감지기나 실온제어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의 매수는 자신들의 회사 제품에
드롭캠의 기술을 조합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네스트의 창설자는 드롭캠의 앞으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합쳐지는 목적은 최종적으로 가정의 미래를 만들고
우리들의 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동하는 제품을 재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드롭캠의 제품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고
기존의 사용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네스트는 CCTV로 개인의 행동방식을 분석해서
스마트홈개발에 활용하겠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전하고 있습니다만,
또다른 면으로는 구글네스트의 드롭캠 매수로 인해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지 않을까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지적에 네스트는 드롭캠은 사생활보호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허가 없이는 구글은 물론 그 어떤 누구와도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