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곰팡이균 이란
요즘 코로나 관련 이야기를 보면 델타변이바이러스와 함께 인도 검은곰팡이증이라는 것이 들려옵니다. 곰팡이 종류가 많다는 것은 대강 알고 있었지만 이 검은곰팡이균 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는 걸까요?
털곰팡이증, 모균증 등으로 불리는 검은곰팡이증이라는 것은 흔하지 않은 드문 질병으로 평상시에는 걱정할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마철 등을 비롯해 집에서 검은곰팡이균 같은 것이 보인다고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인도 등에서 이 검은곰팡이균 이란 것으로 인한 질병은 원래는 인도 내에서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감염자나 확진 후 회복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만명가까운 환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 검은곰팡이균 이라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부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상황에서는 그 곰팡이균을 흡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 주어야 할 듯 합니다.
털곰팡이라고도 불리는 검은곰팡이균 과연 어디에서 많이 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미리 이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곰팡이균 발생 조건
20~30도의 온도와 70% 이상의 습도 그리고 불결한 환경이 갖추어지면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그래서 특히 화장실, 욕실은 이 검은곰팡이균 발생 빈도가 높게 됩니다.
검은곰팡이균 이란
한번 발생하면 좀처럼 없애기 힘들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뿌리 뽑지 않으면 끊임없이 생겨나고 포자가 날려가서 사람의 몸에 해를 주기도 하며 다른 곳에서 또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흙속에 있는 것이 바로 이 검은곰팡이균 입니다. 포자는 아주 가볍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일은 허다합니다. 흰곰팡이균과는 달리 어디에 붙으면 깊게 뿌리를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검은곰팡이균 있다고 해서 대강 닦아내거나 한다고 해도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표면을 제거해도 뿌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재발하기 쉽습니다. 온도와 습도 그리고 풍부한 먹이가 있다면 금방 퍼지게 되는데 이런 환경이 갖추어진 곳이 바로 에어컨, 욕실, 세탁기 등이 있습니다.
물론 원래는 흙속에 있는 것이 검은곰팡이균 이지만 우리 일상생활속에서는 더 가까운 곳에 존재합니다. 결로가 생긴 샤시에도 생기는 이 곰팡이는 유기물질 외에도 곰팡이와 여러 생활오염 그리고 비누와 피지, 물때 등을 먹이로 해서 번식합니다.
검은곰팡이균 영향
벽지 등에서 발생한 경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검은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피게 되면 겉으로 보이는 벽지 뿐만 아니라 벽 그 자체에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건물자체의 열화가 촉진되어 보수공사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건물 자체에의 영향은 오랜 시간을 두고 걸리는 일이라고 해도 사람의 몸에 검은곰팡이균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알레르기나 천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에어컨을 가동하면 대량으로 포자가 날아다니면서 과민성 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검은곰팡이균 퇴치
염소계 표백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검은곰팡이균에 직접 도포하거나 뿌린 후 몇 시간 방치해 두었다가 잘 씻어내면 뿌리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염소계 표백제라는 것이 대표적으로 락스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두번째 검은곰팡이균 퇴치 방법에는 알콜살균스프레이가 있습니다. 염소계표백제 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긴 하지만 락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재료나 장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욕실에 생긴 검은곰팡이균 경우는 락스가 최적입니다. 화장지나 거즈 등을 묵 적셔서 곰팡이가 핀 곳을 몇시간 정도 덮어 주었다가 씻어내면 됩니다. 에어컨과 세탁기 경우는 직접 청소하거나 전문가에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