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으로 못하는게 뭐가 있을까를 세어보는 게 더 적을 듯하네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사용한 건강체크서비스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스킨비전(SkinVision)도 그런 건강체크 어플입니다.
특히 이 스킨비전은 피부암을 체크할 수 있는 어플로,
어플을 다운로드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경쓰이는 곳을 촬영해
그 데이터를 조회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플이 의심스러운 것인지 어떤지를 분석해서
문제없음, 의사 진찰을 받는 편이 좋음 등의 어드바이스를 바로바로 해 준다고 합니다.
스킨비전은 신경쓰이는 부분의 사진을 정기적으로 촬영해서
상태 변화를 기록하고 관찰할 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한 부위의 점을 계속 촬영해
그 점이 피부암이 되는지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피부과에 갔을때 손가락 사이의 점을 보더니
의사쌤이 그 점이 색깔이 달라지거나 크기가 커지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 이 점은 좋은 점이 아니라고.
원래는 다른거 보러 갔는데 손에 점을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점 하나가 피부암으로 발전한 경우가 알고보니 꽤 있던데
이런 어플이 있으면 갑자기 생겨서 신경쓰이게 하는 점이나 염증에 관해 알아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이 어플은 2011년에 발매되어 지금까지 2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었다고 하는데요,
다운로드 자체는 무료지만 진단서비는 정액제입니다.
그리고 스킨비전은 제약회사인 LEO Pharms에서 340만달러 자금을 조달받아
앞으로는 암 뿐만 아니라 피부관련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하네요.
스킨비전은 이 서비스의 진단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일뿐으로
최종진단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손쉽고 간편하게 단말기를 사용해 대강의 짐작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앞으로도 이용자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병원가기 싫어하고, 그리고 혹시나 큰병이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으로 병원가기 꺼려했다면
이 어플, 상당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피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방면에서 꼭 도움이 되게끔 개발되었으면 하네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구글 플레이에 있는 건강관련 어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