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뒷머리 통증 후두신경통
후두통이라고도 하는 뒷머리통증, 사실 두통은 병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만큼 청소년기부터 평생 일년에 몇번정도는 경험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역시 머리, 뇌라는 것이 위치한 만큼 혹시 머리속에서 뭔가 나쁜 것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의 불안감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왼쪽 뒷머리 통증 , 뒷머리에서 목에 걸쳐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고 현기증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또는 두통에 열이 있고 머리를 흔들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PC등을 오래하면 어깨결림, 목통증, 눈피로와 함께 머리를 쥐어짜는듯한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왼쪽 뒷머리 통증 등의 후두신경통은 두통 그리고 신경통의 한 종류로 대후두신경통, 소후두신경통, 대이신경통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 아픈 장소가 다를 뿐 통증의 질과 정도는 같습니다.
이러한 왼쪽 뒷머리 통증 후두신경통은 한쪽 목에서 후두부, 머리꼭대기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고 귀 뒷부분이 아프며 찌릿하게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반복됩니다. 통증이 없을 때도 위화감, 저림 등이 나타나고 찌릿찌릿 저릿저릿하게 아프다고 느낍니다.
이 세가지 후두신경통은 모두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경추 근육에서 피부 표면쪽으로 나와 있어서 압박을 받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등을 구부리고 있거나 하는 자세와 경추 변형, PC나 스마트폰을 같은 자세로 오래 보면서 자세가 불량해지는 것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이 왼쪽 뒷머리 통증 주 증상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두통은 이 외에도 여러가지 질병 특히 뇌와 관련된 질환의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가볍게 볼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후두신경통 조기발견 포인트를 참고해 주세요.
어깨나 목 근육이 경직되면서 뻣뻣해지는 자세를 오래 하는 사람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깨와 목 등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어 후두신경통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목과 뒷머리 뼈의 경계 부분, 목의 중심에서 좌우 2~3cm 주변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후두신경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는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들어 특히 증가추세에 있는 왼쪽 뒷머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후두신경통은 반복해서 나타나고 지끈지끈 거리는 통증 정도가 강한 편이라서 뇌에 병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특히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두통으로 오해하기도 쉽습니다.
후두신경통 원인의 대부분은 어깨결림, 어깨통증으로 이로 인해 목의 근육과 근막이 단단해지모 그 부위를 지나는 후두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안쪽에 있는 추골동맥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뼈와 근육이 노화되는 중장년층에서 갑자기 힘을 쓰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을 하는 경우 이 후두신경통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층에서 PC와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어깨 부분의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 뒷머리 통증 후두신경통 치료는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 불면증이 나타나거나 하면 근육긴장을 풀어주는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가끔 후두신경통이 과민상태가 되어 두피나 머리카락을 스치기만해도 이상한 감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과민상태를 개선하는 약을 복용해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