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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AND 도대체 언제 올까요




한동안 대한통운택배에서 버뮤다로 불리던 옥천, 원삼 등에 이어 새로운 곳 하나가 또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내택배는 아니고 직구를 하거나 했을 때 볼 수 있는 CNCAND 라 적혀 있는 곳입니다. 

이는 중국의 광저우 우체국을 뜻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직구 많이 하시죠? 그런데 이게 혹시 중국쪽에서 직구를 하게 되면 최소 한번쯤은 겪어야 할 과정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에서는 그리 물건을 주문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직까지 해외구매해 놓고 잊어버리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은 겪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알리바바나 타오바오 등을 들락날락 하고 있는 걸 보니 조만간 저도 겪을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MS CNCAND 배송관련해서는 복불복이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원삼이나 옥천 등에서도 하루만에 빠져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때는 2,3일 넘게 혼자서 상차 하차 상차 하차 반복하고 있기도 했었거든요. 이처럼 CNCAND 또한 어떤 사람은 의외로 빨리 해결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열흘, 1주일씩 그 곳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1월 중순이고 이제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음력설을 쇠는 중국이다 보니 앞으로 한달은 중국에서 물건 주문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최소 1주일은 쉴 것이고, 그 전후로 물건은 많이 밀리고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중국 광저우 우체국인 CNCAND 에서 교환국인 우리나라로의 도착 기간은 아쉽게도 며칠이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복불복이라 빨리 받을 수도 있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잊어버린 듯 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CN은 중국을 의미하고 CAND는 광저우를 의미하며 CNBJSD는 베이징, CNTSND는 텐진, CNTAOD는 청도, CNSHAD는 상하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알리바바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일반적으로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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