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과다복용 위험성
아스코르빈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C는 수용성 영양소입니다. 항산화작용이 있으며 몸 속에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것을 돕습니다.
활성산소란 섭취한 음식들이 몸 속에서 에너지로 바뀔 때 형성되는 합성물입니다. 대기중에서 대기오염,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몸은 상처 치유에 필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형성하기 위해 비타민C가 필요합니다. 또한 식물성 식품에게서 철 흡수를 촉진하고 병으로 몸을 지키기 위해 면역계가 적절하게 활동하게 돕습니다.
비타민C 필요섭취량
나이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는 하루 100mg 전후로 보면 됩니다. 남자 15~18세는 110mg, 19세 이상은 100mg 정도이며 여자는 나이 관계없이 약 100mg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WHO에서는 하루 권장량으로 45mg, 일주일에는 300mg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유하는 사람 또는 흡연자들은 하루 권장량에 30mg정도를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타민C부족증상
결핍증은 아주 드문 질환입니다. 하루 10mg 미만을 섭취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괴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 병으로 피로감, 잇몸염증, 피부에 빨간 또는 보라색 작은 반점, 관절통, 상처의 치유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우울증, 잇몸부종과 출혈, 치아흔들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괴혈병 환자들은 빈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괴혈병은 목숨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비타민C과다복용 위험성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수용성이라 어느정도의 과다섭취로는 소변이나 땀 등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영양제 등으로 과다복용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과다복용 하게 되면 몸에 부담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설사입니다. 한번에 많이 섭취했을 때 설사같은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하면 수분이 몸 밖으로 나와버리기 때문에 수분부족으로 인해 피부에 영향이 나타납니다.
또한 비타민C는 간에서 한번 처리되는데 과다복용하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되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어느정도의 과다섭취는 소변 등으로 배출되지만 비타민C과잉복용 하게 되면 위장장애, 결석 특히 요로결석, 용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100mg이상 섭취하게 되면 위와 같은 비타민C과다복용 위험성 및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몸에 쌓이질 않는 성분이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소량으로 하루 권장량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