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 부작용 6가지
먹토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식이장애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 먹고 나서 토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자신이 원해서 손가락 넣고 토하는 것은 물론 식이장애인 경우는 먹고나서 바로 구역질이 나면서 원하지 않아도 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먹고 토하는 다이어트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이 병인 사람도 있어서 오늘은 먹토 부작용 어떤 것이 있는지 몇가지로 나누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식이장애, 섭식장애이기도 하지만 날씬한 몸을 위해 하지만 먹고는 싶고... 그래서 일단 먹고 나서 칼로리 섭취는 피하자는 의미로 먹고 바로 토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 즉 먹토 부작용 크게 나누어 6가지로 소개할텐데요, 타액선 부종, 저칼륨혈증, 치아통증 및 변색과 용해, 식도염과 위염, 생리불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6가지를 다시 하나씩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부작용으로 타액선 부종 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타액선이란 귀 밑과 턱 뒤에 있는 타액을 분비하는 곳을 말합니다. 먹토를 반복하면 타액을 많이 분비하게 되어 타액선이 비대해지고 붓게 됩니다.
이렇게 타액선이 붓게 되면 아무리 먹고 토했다 하더라도 얼굴은 빵빵하게 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액선이 부어 얼굴형이 변형되면서 얼굴이 빵빵하게 부어 보이게 됩니다.
두번째 부작용으로는 저칼륨혈증입니다. 먹토에 의해 위액과 장액이 대량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되어 칼륨이 부족해지게 되는 증상입니다. 몸 속에서 칼륨이 부족해지면 피로감과 근력 저하, 권태감 등이 생기며 변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심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세번째 부작용으로 치아 변색과 통증 그리고 용해를 들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하면 위산이 올라와 치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로 인해 치아의 심이 상하기도 하고 변색되고 심한 경우는 녹아버리기도 합니다.
음식을 다 녹일 만큼의 강한 산이 바로 위산입니다. 그 위산이 입안으로 올라오면 치아와 입 속이 상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네번째 부작용으로 식도염과 위염을 들 수 있습니다. 구토로 인한 위산과 역류하는 음식물 때문에 발생하게 되며 심한 경우는 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생리불순입니다. 거식증, 과식증 그리고 이 먹토 또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호르몬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생리를 하지 못하면 자궁이 수축되면서 불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먹토 부작용 5가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의 손을 보면 입 안으로 밀어 넣는 손의 손등 부분이 꼭 멍든 것처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면 손등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