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 노란색 의심질환, 눈과 건강
눈을 보면 대강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외에도 눈의 상태로 알 수 있는 건강 및 의심질환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눈 흰자 노란색 되는 원인과 그 의심질환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거울을 보거나 했을 때 점점 눈의 흰색 부분이 노르스름해지는 것을 발견했더나 한다면 피곤한가보다하고 넘기지는 말기 바랍니다. 간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눈의 흰자가 노랗게 되는 원인은 스마트폰이나 PC의 과다사용, 자외선, 노화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기능저하가 원인인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황달이라 불리는 증상입니다. 간에서 하루에 500~800ml정도 분비되는 담즙에는 빌리루빈이라는 녹색을 띤 노란 색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빌리루빈이 눈 흰자를 노랗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피부와 눈이 노래집니다.
적혈구에 함유된 물질인 헤모글로빈은 온 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헤모글로빈을 함유한 적혈구는 약 120일 정도의 수명으로 비장과 간에서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이 수명을 다하게 될 때 헤모글로빈은 철을 함유한 헴과 단백질의 글로빈으로 분해됩니다. 게다가 산소의 활약으로 글로빈은 빌리루빈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빌리루빈은 혈액흐름을 타고 간으로 운반되어 담즙으로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과 소장을 순환해 소변과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이런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하는데 간에 어떤 기능장애가 생기면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빌리루빈이 혈액속에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빌리루빈의 노르스름한 색소가 피부와 점막에 침착하게 되면서 눈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빌리루빈이 증가하는 등의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서 흰자 노란색 되는 대표적인 의심질환 확인해보겠습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피부가려움증과 복부팽만감, 황달이 나타납니다. 자가면역성 간경변은 전신권태감과 황달, 담석증과 담관 및 간내결석증에는 복통과 등통증, 구역질, 발열,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가면역성췌장염은 황달, 상복부통, 비장이 부어있는 증상, 췌장암은 황달과 등통증, 담관암은 황달과 복통, 발열 증상, 담낭암은 황달과 복통, 오른쪽상복부종루, 간세포암과 간경변은 전신권태감과 부종과 황달증상, 전이성간암은 복부응어리, 황달, 부종, 전신권태감증상 그리고 B형간염은 전신권태감과 식욕부진, 구역질, 갈색소변,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눈 흰자 노란색 되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위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건강을 잠깐 소개합니다.
눈꺼풀이 자주 붓고 쉽게 피곤하고 목이 마르고 소변이 제대로 안나오면 간과 신장기능의 저하를 의심할 수 있고, 다크서클이 심하면 생활습관이 좋지 않아 생긴 혈액순환불량, 눈 주변이 쑥 들어가 있다면 피로축적, 몸 전체의 수분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꺼풀 안쪽이 하얀색이면 빈혈을, 눈꺼풀에 피부색과 같은 작고 통증은 없는 응어리 같은 것은 지방인데 이는 콜레스테롤의 과다섭취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래끼가 많이 생기면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위장기능이 저하되었을 수 있으며 눈 흰자가 노란색 되었을 때는 간과 담낭기능저하, 눈 흰자가 빨간색이면 눈의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조금 뜨고 자는 경우는 위장이 약하고 전신의 근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빈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이상할만큼 많이 나오는 것은 간기능이 저하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