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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숨가쁨 증상 대처법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안정되어 있을 때 평균 1분간 18~25회 정도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흥분하거나 운동후에는 물론 호흡수가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며 각각 개체마다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운동, 흥분원인도 없는데 강아지가 숨 헐떡 이거나 숨가쁨 증상 보이면 걱정이 됩니다. 

강아지 숨가쁨 증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질병과 그 대처법 등 여러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퍼그나 플렌치불독, 시츄 등의 단두종 견종은 숨가쁜 증상이 더 잘 나타나는데 이것은 견종으로 인한 경우로 질병과는 다를 수 있으니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숨가쁨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호흡기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목에서 인두후두, 기관지염, 폐 등의 호흡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 숨을 헐떡이고 가빠집니다.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등의 감염증, 알레르기, 이물질, 종양 등입니다. 그리고 선천적인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열중독증상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시작은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침을 흘리고 축 늘어집니다. 그 후 누워서 꼼짝도 못하게 되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세번째로는 통증입니다. 어디 다치거나 상처로 인한 통증, 췌장염이나 설사 등으로 인한 복부통증, 척추나 관절통증 등 몸 어느 부분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판막질환이 많으며 또한 순환부전이 생기거나 해서 폐수나 폐수종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는 열이 나서 일 수 있습니다. 자궁축농증 같은 병은 몸이 뜨거워지며 몸에서 열을 방출하기 위해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또한 다발성관절염 같은 염증으로도 열이 납니다. 

여섯번째로는 혈액 등의 이상입니다. 혈액을 타고 산소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데 이 혈액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있으면 탈수나 빈혈 등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숨가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로는 신경질환입니다. 뇌에 이상 또는 간질 등의 지병으로 발작을 일으키기 전후로 숨을 헐떡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 숨가쁨 증상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우선은 호흡수를 먼저 재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의 호흡수는 어느정도인지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분간 재기가 힘들다면 15초나 20초 정도 호흡수를 재서 1분간으로 계산해 보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가슴으로 호흡을 하는데 복식호흡, 즉 배부분으로 호흡을 하고 있다면 어떤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혀 색깔을 봅니다. 평소는 핑크색인 혀가 호흡곤란, 숨가쁨 증상 등이 있을 때는 보라색을 띠게 될 수 있고 이런 경우는 중증일 수 있습니다. 혀가 하얀색인 경우는 빈혈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을 체크해봅니다. 뭔가 목구멍에 걸린 것이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평소 심장 등에 지병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면 집에 산소방이나 호흡기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때는 얼음팩을 수건을 감싸서 몸에 대어 열을 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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