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금갔을때 특징 및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끔 보면 어디 부딪힌 적도 없고 다치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X-ray 찍었더니 갈비뼈 금갔다는 말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피로골절이라고 해서 뼈 일부에 반복해서 같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금이 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골프 등의 경우도 항상 똑같은 자세로 볼을 치다보면 계속해서 같은 방향으로 갈비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X-ray로는 정확하게 골절, 금이 간 것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동통과 압통이 심한 경우는 골절되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피로골절 뿐만아니라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부상을 입어서 생기는 늑골골절, 갈비뼈 금갔을때의 특징 및 증상 되겠습니다.
갈비뼈 골절이란 심장과 폐 등의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늑골에 골절이 생긴 것으로 교통사고나 부딪히거나 떨어지거 하는 등의 외부압력으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절부위에 통증, 피하출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흉부와 복부 장기 일부가 동시에 손상을 입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로는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보조기 등으로 고정시키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나 장기손상이 의심스러울 경우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갈비뼈 금갔을때 대표적인 증상은 금 간 부분의 통증입니다. 또한 피하출혈이나 국소 부종도 볼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통증은 숨을 쉬거나 몸을 비트는 동작등으로도 심해지기도 합니다. 만약 한 곳이 아니라 갈비뼈 여러 부위에서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는 호흡에 심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의심되는 경우는 의사의 촉진, X-ray 촬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X-ray를 찍어도 폐 그림자나 갈비뼈끼리 겹쳐져 있거나 해서 확실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연골에 손상이 있을 경우도 판단이 어렵습니다. X-ray로는 폐, 흉막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장기관에 영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CT, 심전도 등의 검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갈비뼈 금갔을때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일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개인차이는 있습니다. 정도가 가벼울 때는 진통제 등으로 통증완화를 하고 고정구나 보조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릴수록 회복기간은 짧으므로 고령자가 갈비뼈에 금이 가면 몸을 편하게 움직이거나 기침 세게 하는 등의 일상동작으로도 또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달 정도는 몸을 움직이는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