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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스마트워치인 기어S와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 써클을 지난 8월 28일 발표했습니다.

 

 

기어 S(Gear S)는 3G 스마트워치로

 갤럭시 S와 마찬가지로 S이름을 따르는 제품입니다.

 

최고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3G.2G 모뎀을 내장하고 있어

혼자서도 3세대 3G이동통신과 와이파이 등의

 통신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블루투수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해도 3G, 와이파이를 통해서

삼성 기어S를 통해서 스마트폰에 수신된 메시지나 SNS,

부재중 전화 등의 소식과 주요 앱 알림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OS는 삼성 독자의 타이젠을 베이스로 한

웨어러블 플랫폼을 채용하고 삼성 기어 시리즈와 

공통서비스로 기어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을 포함한 각회사가 발표하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는

 구글이 안드로이드OS의 일부로서 정한 규칙에 따라

어디까지나 안드로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보완하는 역할이 전제됩니다.

 

하지만 삼성 기어S는 타이젠베이스의 독자적인 OS를 채용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는 단독동작도 가능해졌습니다.

하드웨어상의 주 사양은 360x 480 픽셀의 2인치 슈퍼 유기EL 디스플레이,

 1.0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 RAM, 4GB내장 스트레지.

 900/2100 또는 850/1900MHz대의 3G, 2G에 더해

802.11b/g/n 와이파이, 블루투스 4.1에 대응합니다.

그외 내장 GPS, USB 2.0접속, 센서류는 가속도계,

심박계, 환경광, 자외선, 기압계 등.

본체 사이즈는 39.8 x 58.3 x 12.5mm, IP67방수 방진.

 

3G대응스마트워치로서는 고사양이라 배터리시간이 궁금한데요

내장 300mAh배터리로 보통 이틀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스트랩은 시계줄 모양의 기본줄과

팔찌 형태 두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 레드, 모카그레이컬러의 스트랩을 별도로 판매하는 등

 앞으로도 스트랩에 관해서는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글맵이 아닌 노키아의 히어맵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나이키와 협력해서 피트니스관리가 가능한 앱을 선보이며

 SNS와 연동해서 친구들과 운동량을 비교할 수 있고

 음악재생이 가능합니다.

 

 

이와함께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 써클도 발표되었습니다.

좌우 유니트에 자석로크 기능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둘 수도 있겠습니다.

기어써클은 기어S와 동시에 발표된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목 뒤로 케이블을 거는 타입의 이어폰은

한쪽을 귀에서 빼면 무게가 다른 한쪽으로 쏠리면서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거나

 양쪽 다 빼면 목에서 떨어질 듯이 되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 기어 써클은 이어폰 좌우 끝부분의 자석으로

 써글이라는 이름 그대로 목걸이 모습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목걸이 상태에서도

 통화나 메시지 착신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삼성의 독자적인 음향기술인 사운드 얼라이브(Sound Alive)를 탑재해

음악 재생시에는 장르등에 맞춰 이퀄라이징 선택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3.0에 대응하며

최대 8대까지의 블루투스 기기를 등록해둘 수 있는 멀티 페어링,

 최대 2대의 기기에서 가능한 멀티포인트접속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는 통화는 최대 11시간, 음악은 최대 9시간 사용가능합니다.

스탠바이 상태로는 300시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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