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시선이 오른쪽 위를 향할 때 

이때 이 사람은 우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뇌를 사용하고 있을 때 사람의 시선은 오른쪽 위를 향합니다. 우뇌는 예술이나 크리에이티브한 일, 미래를 상상할 때 등의 감각적인 동작일 때 사용됩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일, 비현실적인 일을 생각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사람의 시선은 오른쪽 위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거짓말 또한 마찬가지로 비현실적인, 창조적인 일,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므로 우뇌를 사용하게 되고 시선은 오른쪽 위를 향하게 마련입니다. 

시선이 왼쪽 위를 향할 때 

이때 이 사람은 좌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뇌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주로 이론적이며 정리정돈이 잘 된 생각, 어려운 계산, 기억을 더듬을 때라고 합니다. 

회사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가 혹시 왼쪽 위로 시선이 올라가는 사람, 회의 중에 시선이 왼쪽 위로 올라가는 사람은 그만큼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쩌면 당신의 연인 시선이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시선이 자꾸 왼쪽 위를 향하고 있다면  과거의 기억, 추억을 생각해려고 좌뇌를 쓰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어요. 

자, 그럼 우리 하나의 예를 만들어 볼까요? 당신은 현재 연애중입니다. 그리고 연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당신이 알게 되었습니다. 

"너 바람피지?" 

이런 질문을 했을 때 그 사람 시선을 딱 캐치해 내세요. 

만약 시선이 왼쪽 위를 향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진실을 이야기하려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른쪽 위를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한다면 이는 창의력을 동원해 거짓말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요령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었다가 활용해 보세요. 

똑바른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사람을 똑바로 쳐다볼 때 사실 좀 부담스럽다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러면 이렇게 똑바로 쳐다보는 사람은 현재 어떤 심리 상태일까요? 

똑바로 쳐다보면서 눈깜박이는 수도 적고 이야기 도중에 시선이 흔들리지 않는 경우의 사람의 심리입니다. 

이런 시선인 경우는 자신의 의견에 자신감이 있으며 정직한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서로간에 재밌고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거나 연인이라면 이런 상황이 더 많을 텐데요, 이것은 상대방과 정면으로 마주 보고 시선을 맞추려 하는 마음이 표현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달달한 상황만 연출되는 것은 아니죠?

싸움을 하거나 서로간에 아무 득이 되지 않을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이렇게 똑바로 쳐다보고 있다면 이는 서로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때 들은 말은 아마 평소에는 감추고 있던 그 사람의 본심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서로의 관계가 최악으로까지 쳐박고 싶지 않다면 시선을 피해 보세요. 

시선이 밑으로 향해 있는 심리 파악

항상 눈을 내리깔고 있는 것처럼 밑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이 사람은 그냥 보기에도 뭔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데요. 사실 이런 경우는 상대방을 거절하고 있는 심리일 경우가 더 강하다고 합니다. 

보수적이거나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 낯을 가리는 사람인데 대화 중에 점점점 시선이 밑을 향하게 된다면 이 사람이 이제 더이상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받아들일 수 있어요. 

따분하고 심심하다는 이야기겠죠??

시선이 좌우로 마구 흔들리는 경우의 심리 파악

가장 못 믿을 것 같은 시선이기는 한데요, 과연 이런 경우는 어떤 심리인지 파악해 볼까요?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중 가장 알고 싶은 것 중 하나인데요, 마주 보고 있으면서 시선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다시 왼쪽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한다면 도대체 이 인간은 뭔 생각중인거야?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수상한 유형입니다. 

시선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데굴데굴 움직이면서 여기에 손이나 몸까지 필요 이상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보통 사람이 참 침착하지 못하네, 칠칠맞네 등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데 유별나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 사람은 지금 굉장히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안한 심리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뭔가 수상하거나 꺼림칙한 행동이나 일이 있었다거나 부끄럽거나 또는 자기 주장을 확실하게 하지 못하면서 시선과 몸이 가만히 있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어딘가 불안하고 침착하지 못한 느낌의 심리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우뇌좌뇌 양쪽 다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시선은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 하지만 손이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아마 우뇌와 좌뇌를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스타일이 꽤 있더라구요. 어찌보면 괴짜같은 천재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대부분의 사람은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이 더 많이 잘 발달되어 있거나 한쪽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양쪽을 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뭘 해도 잘 하더라구요.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마무리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나요?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시선을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시선을 피하는 편이구요. 

남자는 본능적으로 사냥본능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고 똑바로 쳐다보면서 응시하는 거죠. 

여자는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신경이 쓰이면서 그 사람이 나를 빤히 쳐다보면 긴장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시선을 피하게 마련이죠. 하지만 그 중 기가 세다는 말을 듣는 여성 중에서는 똑바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심리 파악 보셨는데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통계적으로 이런 결과들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