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 불리는
듀얼스크린탑재 접이식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다시 웨이보에서 그 2016년1월에 발표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습니다.
웨이보의 정보원에 의하면 프로젝트 밸리에는
스냅드래곤 620모델과 스냅드래곤 820모델이 있으며
양쪽 모두 3GB RAM, 내장형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개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면 폴더폰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의 삼성 프로젝트 밸리는 화면을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삼성에서는 지금까지 플랙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특허를 몇개 출원한 적이 있어
프로젝트 밸리는 디스플레이자체를 접을 수 있는 기종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8일 샘모바일에서 밝힌 정보에 의하면
삼성의 프로젝트밸리(project Valley)는 프로젝트 V로도 불리며
탑재되는 두개의 디스플레이중 어느쪽을 이용하는가는 제스추어조작에 의해 간단하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밸리라는 개발코드네임은 접이식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름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산하 삼성디스플레이의 이 창훈상무에 의하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이는 뉴욕에서 열린 삼성전자 2014년 투자가용 이벤트에서 밝인 것이라고 하네요.
2015년말까지 매월3~4만매 곡면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2016년에 이 같은 생산규모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삼성뿐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창훈씨에 의하면 2015년말까지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매하지만
최정적인 기종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삼성 전자에서 얼마전 발매된 갤럭시노트 엣지는
측면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호평을 받긴 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 엣지에 탑재하는 디스플레이를 생산함에 있어
곡면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A3라인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생산코스트를 삭감해
고객을 더욱 끌어들일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디스플레이의 생산비용은 전통적인 액정 디스플레이를 웃돌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한 삼성전자에의 매출의존도를 낮춰가면서
3년 안에 절반 수준으로 낮춰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매출에 너무 큰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3년간 다른 회사에의 출하량을 늘릴 것이라고 합니다.
접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까지의 접이성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단지 구부러져 있는 정도인지,
아니면 부채처럼 접었다 폈다할 수 있거나,
동글동글 말아서 다닐 정도까진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