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다음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내놓을 갤럭시S7(Galaxy S7)이
국가별로 탑재하는 프로세서를 변경한다는 소식이 ETNews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ET News에 의하면 삼성은 2016년에 갤럭시S7의 엑시노스버전과 스냅드래곤 820버전을 준비해
스냅드래곤 820버전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최대 스마트폰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역과 국가별로 프로세서를 나누어 탑재한 것은
갤럭시 S3~S5에서는 일반적으로 행해진 것이었지만
갤럭시S6에서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ET News에 의하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동남아 등
다른 시장에서는 엑시노스를 탑재한 갤럭시S7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7은 지난 9월에 아시아투데이에서는
디자인사이즈별로 두가지 모델이 존재하면서 2015년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S7은 5.2인치와 5.8인치 모델이 존재하고 동시에 발매된다고 하는 소식이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오로지 짝퉁만 만들어대던 중국의 IT산업.
애플과 삼성의 제품을 베끼기 바빠보였던 중국의 성장이 정말 눈부신데요,
현재로는 삼성과 애플에 이어 화웨이와 샤오미가
스마트폰 브랜드별 시장에서 3,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국에서 이번에는 2014년 제품 출하예정이라는 소문이 들고 있는
퀄컴 최첨단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0(Snapdragon8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중국기업인 leTV가 처음으로 제품예고를 하고 있습니다.
LeTV란 중국에서 요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제조사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또한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LeTV One Pro>는
2K 해상도(2560 x 1440)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810, 4GB RAM을 탑재했으며
메탈베젤리스디자인을 실현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의 티저광고에서는 구체적인 정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진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이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나 HTC의 스마트폰과 조금 비슷한 베젤리스디자인이지 않을까 하는 것과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다는 것 뿐입니다.
퀄컴에서는 아직 이 스냅드래곤 820에 대한 스펙을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만
현재로서는 CPU에 독자 개발한 64비트 아키텍쳐 <Kyro코어>와
GPU에 아드레노 530을 탑재해 현재 모델인 스냅드래곤 810과 비교해
CPU는 35%, GPU는 40% 고속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