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몇위나 될 것 같나요??
2014년 2월에 Euromonitor에서 세계 45개국을 대상을 조사한 랭킹에서
우리나라는 1주일에 13.7잔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ㅠㅠ
세계에서 가장 술 많이 마실 것 같은 나라, 러시아가 2위였는데6.3잔.
우리나라가 2배 이상의 음주강국입니다.
4위가 의외로 일본이었는데 4.4잔,
미국은 3.3잔이었는데 우리나라 참 많이 마셔댔네요.
그런데 이번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미국시간 5월12일에 발표한 나라별 알콜소비량 랭킹을 발표했는데
여기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네요.
이 랭킹은 WHO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WHO가맹 194개국의 15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알콜 & 건강 세계현황보소 2014년판>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1위는 벨라루스로 한명당 17.5L/년.
세계 평균은 6.2L인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많은 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콜을 마시는 성인 비율은 38.8T,
평균음주량의 모수에는 알콜을 마시지 않는 성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의 수만으로 나누자면 세계 평균 섭취량은 17L가 됩니다.
랭킹 한 번 볼까요?
1위 벨라루스(17.5L),
2위 모르도바(러시아 중부 유럽권 공화국, 16.8L),
3위 리투아니아(15.4L),
4위 러시아(15.1L),
5위 루마니아(14.4L),
6위 우크라이나(13.9L),
7위 안도라(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공국(13.8L),
8위 헝가리(13.3L),
9위 체코(13L),
10위 포르투갈(12.9L)
우리나라는 순위는 모르겠구요...다만 그림으로 보니
10.0~12.4의 컬러로 떠억 칠해져 있습니다.
아주 상위권에 위치해있나보네요...
WHO의 2012년 조사에서는 강한 술(Hard liquor)부문 1위에 빛나는 한국입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알콜을 과도하게 섭취한 것이 원인이 되어 죽은 것이라 생각되는 사람은
2012년 한해에만 세계에서 330만명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를 따지자면 그 숫자는 더 늘겠죠?
6월에 월드컵 보면서 또 얼마나 마셔대고, 얼마나 많은 닭들이 죽어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