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파스타와 스파게티 구분을 못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파스타 = 스파게티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파스타 종류 현재 약 500종류 이상이라고 합니다.
파스타는 지방에 따라 같은 종류라도 호칭이 다른 경우도 있고 분류 방법도 다릅니다.
오늘은 파스타 종류 그 중에서도 롱파스타 먼저 알아볼까 합니다.
롱파스타
: 길이가 25cm전후로 길게 자른 국수와 비슷한 모습의 파스타.
숏파스타에 비교해 단순해 삶는 법이라 품질에 따라 식감변화를 느끼기 쉬운 파스타 종류 입니다.
1. 스파게티
직경 1.4~1.9mm전후, 길이 25cm 전후의원추형 롱파스타.
파스타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형태입니다.
굵은 탑입은 농후한 소스와 잘 어울리고 가느다란 타입은 가벼운 소스로 조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스파게티니
일반적인 스파게티보다 가늘어 두께 1.2~1.6mm 전후
국물있는 산뜻한 맛의 소스, 오일계통과 잘 어울립니다.
3. 버미체리
직경 1.0~1.2mm전후 아주 얇은 원추형
스파게티의 더 가는 형태로 국물이 있는 가벼운 소스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4. 카펠리니
직경 1.0~1.1mm 전후의 아주 가는 형태.
1.0mm이하를 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가늘기때문에 스프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여름에 냉파스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5. 까벨리 단젤로(에인절 헤어)
카펠리니와 마찬가지로 아주 가느다란 스파게티로 같이 취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파파르텔레
면의 폭이 20mm 전후의 평평한 형태의 면.
크림소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7. 탈리아텔레
폭이 5~10mm 전후의 평평한 파스타.
밀가루를 계란으로 반죽한 것이 일반적으로 리본모양의 묶음으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금치 등 야채를 함께 넣어 반죽한 것도 많습니다.
페투치니, 탈리에리니라 불리기도 합니다.
8. 롱마카로니(쯔이테)
직경 5~8mm, 길이 25cm 전후의 구멍이 있는 롱파스타.
긴 마카로니 타입. 소고기나 채소와 함께 조린 무거운 느낌의 토마토소스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9. 부카티니
롱마카로니를 가늘게 한 것으로 직경이 2~3mm 전후로 구멍이 난 파스타.
농후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10. 링귀네(링귀니)
단면이 타원형을 한 롱파스타입니다.
스파게티를 납작하게 눌러놓은 듯한 모양을 한 리본파스타입니다.
11. 라자냐
판 모양의 파스타로 요리명으로도 유명합니다.
12. 키타라
면의 단면이 정방형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스타 종류 그중에서도 롱파스타 종류 몇가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파스타 종류 중 숏파스타를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