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허영심, 허세가 좀 있는 편인가요?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상당히 중시하는 편인가요?
저는 좀 많이 허영심이 있는 편...ㅠㅠ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브랜드제품, 명품은 부자가 아니라서 욕심 못내기도 하고, 안내기도하고...
옛날에 엄마가 장사하는 것도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지금도 흐트러진 모습 절대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고,
외국어로 된 책을 읽고, 자막없이 영화보고 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제 허영심의 한 부분이네요.
남에게 포장된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것, 남들이 날 깔보지 않게 하고 싶고....
이런 것도 허영심과 허세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허영의 또다른 이름은 프라이드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꼭 나쁘게만 받아들이진 않아도 된다고 나름 생각은 하는데요~ 나쁜 쪽으로만 발달하지 않는다면^^.
최현석님이 허셰프라는 식으로 인기를 끌듯이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최현석님의 그 한입꼬리 올리고 있는 모습에 있던 호감도 뚝 떨어지긴 합디다만...)
하여튼 이런 자신 속의 허영과 허세와 프라이드는 얼마나 감춰져 있는지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에요~~
질문 들어갑니다!~
우리집에 누가 놀러오기로 했어요~
방에 뭔가 장식해야한다면 당신은 어떤 것으로 하실래요?
A, 그림
B. 폭신폭신 봉제인형
C. 사진
D. 꽃 피어있는 화분
저는 그림을 선택합니다~~
그럼 결과를 볼께요~~
A. 그림을 고른 당신은 허세, 허영심은 90%, 프라이드가 아주 높습니다.
그림에는 왠지 모르게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이 그림을 선택한 사람을 자신을 크고 잘 보이게 하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자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프라이드도 높아서 누구보다도 더 뛰어난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들이 그런 자신에게 지겨워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B. 폭신폭신한 봉제인형을 고른 당신의 허세와 허영심은 70%로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폭신폭신한 인형은 순수한 마음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래서 당신은 솔직한 성격이에요.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굉장하다고 느끼면 바로 칭찬하는 스타일인데요.
다만 상대방이 굉장하다면 나는 더 잘났다고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성향이 있네요.
자신은 이런 사람이라는 강하게 자기 주장을 하려하는 그 부분이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C. 사진을 고른 당신은 허세와 허영심이 10%로 아주아주 솔직한 사람이네요.
사진에는 있는그대로의 상태가 비춰집니다. 당신은 솔직하고 정직한 성격입니다.
허세를 부린다거나 허영심은 생각지도 않는 사람이겠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하는 스타일로,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허세와 허영심으로 나중에 본성이 들통났을 때 도리어 더 꼴 사나워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허세를 부리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D. 꽃이 피어있는 화분을 고른 당신은 허세와 허영심이 40%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하는 사람이에요.
꽃이 피어있는 화분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상징합니다.
당신은 누구앞에서든지간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있으려 하는 사람이에요.
허세를 부린다면, 허영심이 가득하다면 삶이 피곤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본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승부하려고 하네요.
그러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하다보니 기쁘거나 자랑할거리가 생기면
바로 또 자랑하고 무용담을 늘어놓는 스타일이기도 하네요.
저는 좀 허영심을 내려놓아야겠어요...ㅠㅠ
삶이 피곤해지나보네요. 그래서인가 요즘 어깨도 무겁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삶에 찌든 느낌이에요...